[좋은뉴스] 전역 앞두고 320만 원 기부한 공군 병장 / YTN

2018-08-16 5

한 군인이 전역을 앞두고 매달 모아온 월급을 기부했습니다.

공군 순직 조종사 유자녀를 돕기 위해서였는데요.

그 주인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
이제 전역을 약 1주일 남겨둔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의 손유승 병장입니다.

손 병장은 지난주 공군본부를 직접 찾아 기부금 32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.

기부금은 비행임무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를 지원하는 '하늘사랑 장학재단'에 전달될 예정입니다.

손 병장이 기부에 나선 건 지난 4월 경북 칠곡에서 발생한 F-15K 추락사고 때문이었는데요.

당시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와 함께 근무했다는 손 병장-

복무 기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.

그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어 빠듯한 군 월급을 모아 전달한 겁니다.

손 병장의 진심이 하늘에도 가 닿았기를 바랍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170638506435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